콘테스트

정성 가득 완성작품의 풍성한 감동

01 콘테스트 개요
02 심사기준

[2020 이탈레리-타미야 한국전 콘테스트] 이재욱 - 잊을 수 없는 날

작성자
tamiya012
작성일
2020-06-03 11:33
조회
107
제작자: 이재욱 (필명 이화군) 15세 고등학생
작품명: 잊을 수 없는 날
작품크기: 31*23*13cm

작품설명: 안녕하십니까. 이번 한국타미야에서 주최하는 한국전 콘테스트에, 주니어 클래스 부분에 참가하게 된 이재욱 학생입니다. 필명으로는 ‘이화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한민족에게 있어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입니다. 그러한 거대한 사건의 70주년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머릿속에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이번에 만들게 된 (처음 만들어보는) 디오라마의 원작입니다. 본디 M47 패튼 전차를 등지고 서있는 자매를 찍은 사진입니다만, 타미야의 진보적인 금형 사출기술에 더불어 1/48의 비율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세밀한 몰드의 개성을 살리고 싶어 1/48 스케일로 출시된 ‘M26 퍼싱’으로 각색을 시도했습니다. 그리 흔하지만은 않은 1/48 스케일 디오라마가 되겠네요.

대부분의 재료들은 타미야에서 출시된 제품만을 이용했습니다. 디오라마 사진속의 아이와 자매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를 이용하여 직접 조형하였습니다. 도색에는 오직 타사의 도료들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한 타미야 에나멜만이 이용되었습니다. 미군 미니 피규어, 데칼, 조립 공구 등 제가 가장 신뢰하는 회사인 ‘타미야’ 사의 제품만이 이용되었습니다.

이 디오라마는 사진 속에 가려진 일면을, ‘희망’을 추구하고자 기획된 작품입니다. 사진속에는 드러나지 않은 미군들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죠. 한 미군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실제 사진속의 자매에게 다가가고 있군요. 폐허 속에서조차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를 꿈꾸는 한민족을 디오라마 속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디오라마는 제가 시도하는 작품들 중 처음이기에, 제가 원하는 요소를 마구 넣게 되었는지라, 조금 난잡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덕에 도색미나 조형미보다는 따뜻함과 인품, 전쟁터에서 피어나는 도덕성과 서정성, 희망이 주제가 되는 작품이겠네요. 또한 돌멩이들, 모래 바닥 같은 황량한 배경 속에서 희망과 꿈을 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작품 내에 서사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심사위원분께서 감사하게도 제작 과정에 대해서 궁금함을 가지셨다면, https://blog.naver.com/123ccaa/221873079230 제 블로그에서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한국전쟁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진 속 미군의 대민지원을 받고 있는 디오라마 속의 굶주린 자매에게는 이 날이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디오라마의 제목을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타미야만의 혁신적인 모형 제작기술 더불어 그토록 ‘디오라마로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라 생각하던 제 꿈을 이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는 아마 제게 잊을 수 없는 한 차례의 시도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현재 이렇게 디오라마를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국군 장병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